요즘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름을 향해 더워져가는 요즘 가장 많이들 말씀하시는 질병 중 하나가 바로 '요로결석' 입니다.
특히 이 요로결석이라는 녀석은 중년의 남성들에게 잘 생기기로 유명한데요, 오늘은 이 요로결석의 증상, 원인, 그리고 그 치료방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로결석의 증상
요로결석이란 신장, 방관, 요관처럼 소변을 만들거나 배출을 하는 장기 내부에 딱딱한 돌이 생기는 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로 요로결석으로 인한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옆구리, 즉 측복부 부분에서 통증이 있거나 복부 부분에는 누가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적으로 진행이 되게 되면,
남성의 경우에는 그 통증이 하복부, 고환, 음낭의 순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에는 음부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후 요로결석들이 방광의 근처로 이동하게 되여 자리를 잡게 되면 방광을 자극하게 되어 빈뇨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점차 더욱 심해진다면 복부팽만, 구역질,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혈뇨를 보게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의 원인
아까 말씀드린대로 요로결석은 주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는 여름철 수분의 섭취량과 큰 관련이 있습니다.
요로결석은 체내의 수분량이 감소하게 되면 발생확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다시 말하자면, 소변의 농도가 진해짐에 따라 딱딱한 돌덩어리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 있는 신장은 혈액 속에 있는 노폐물을 걸러 하루에 약 최대 3L 정도의 소변을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 몸에서는 마그네슘, 구연산, 파이로포스페이트 등을 신체에서 분비하여 소변이 방광에 머물더라도 덩어리지지 않게 도와줍니다.
그러나 이런 성분들은 음식을 짜게 먹거나 물 섭취량이 적어지게 되면 그 기능이 떨어져 결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많은 양의 땀도 흘리게 되어 더욱 요로결석에 취약하게 되는 것이죠.
요로결석의 치료방법
요로결석은 그 크기에 따라 치료방법이 나누어지게 됩니다.
요로결석의 크기가 작으면 소변을 보면서 저절로 몸 밖으로 나오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보통 자연스럽에 많은 수분을 섭취하고, 달리기나 활동적인 운동을 하면 빠지게 됩니다.
보통 확률적으로 크기가 3~4mm 정도 이내면 약 90%는 배출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5mm정도로 늘어나게 되면 그 확률은 50%로 반토막이 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mm 이상으로 그 크키가 크고 통증이 극심하게 되면 체외충격파쇄석술, 오관경하 배석술, 경피적 신쇄석술, 복강경 및 개복수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통해 제거를 해야합니다.
하지만 섣불리 수술을 하시기 보다는 결석의 크기와 모양, 위치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담당 전문의와 상담을 하신 후에 진행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요로결석을 예방하는 5가지 방법!
1. 요산이 풍부한 육류 보다는 과일, 채소등의 섭취량을 늘립니다.
2. 1일 2~3L 정도의 물을 꾸준히 섭취하여 소변의 농도가 진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3. 요로결석을 한번이라도 겪으신 분들은 비타민C 나 종합비타민 등을 하루 1000mg 이상 복용하지 않습니다.
4. 맵고 짠 음식을 되도록 지양합니다.
5. 땅콩, 차, 견과류 및 초콜릿등에는 수산식이는 결석 생성에 영향이 있으므로 과다 섭취는 지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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