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그린캐릭터 입니다.
오늘은 인바디 보는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인바디란 무엇인가?
인바디는 미세교류전류를 인체에 통과시켜서 전압단자를 통해 전압차를 측정하고
측정된 전압을 주어진 전류의 크기로 나누어 계산하는 방식의 신체조정측정장치입니다.
따라서 전류이용의 특성상 음식물 섭취나 운동후, 생리중, 귀금속 착용, 샤워후, 수분섭취등의 행동이
측정 오차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바디 측정에 앞서 위의 사항들에 각별히 유의해야만 합니다.
놀랍게도 Inbody라는 국내 회사에서 관련 장치를 개발하였고, 피트니스업계에 널리 사용되어
인바디라는 용어가 고유명사처럼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인바디 보는 방법
인바디를 측정하면 아래와같은 여러 데이터값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 여러 정보 중에서 반드시 확인해야할 주요 사항들은
골격근량, 지방분석표, 부위별분석표, 내장지방률입니다.
첫 번째로 골격근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골격근량이란 골격에 붙은 근육량으로 가장 대표적인 근육의 양을 알아 볼 수 있는 데이터입니다.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대표적인 근육이 3가지가 있는데
골격근은 뼈에 붙어 신체의 움직임을 진행하는 근육으로써 운동 수행능력에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나머지 2가지 근육? ---> 심근: 심장벽을 구성하는 근육 / 내장근: 소화기와 내장 운동에 관련 된 근육)
키차이에 따라서도 필요로하는 골격근량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구체적인 계산법은 그닥 알 필요 없습니다. 인바디 결과 용지에는 나의 주어진 조건(키,몸무게)를 바탕으로 적정 표준 수치를 알려주기 때문에 내가 표준이상 이하인지만 체크하면 됩니다.
(만약 자신이 표준 이하라면 근력운동에 비중을 높일 필요성이 있습니다.)
두 번째 체지방률과 체지방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체지방량과 체지방률은 헷갈리기도 하는데 체지방량은 내 몸에 체지방의 절대적 수치로 그 양을 알려주는 데이터이고,
체지방률은 나의 몸무게 대비 몇 그람의 체지방이 있는지 그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많은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체지방량보다는 체지방률 데이터로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체지방률은 근육량의 비율에 따라서 그 수치가 다르게 다타나므로 좀 더 객관적이고 정확한 체지방성분의 변화를
보고 싶다면 체지방량 데이터를 확인하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세번째는 부위별 근육 분석과 체지방 분석을 확인합니다.
부위 별 파트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은 몸 전체의 밸런스 입니다.
가령 모든 부위가 표준 이상의 수치가 나온다고 해도 왼쪽 하체와 왼쪽 상체가 표준이상으로 불균형적으로 너 높게 나온다면
좋은 시그널은 아닙니다.
위 아래(상체와 하체)의 밸러스도 마찬가지 입니다.
전체적으로 비슷한 근육과 체지방 분포가 이상적인 수치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네 번째 내장지방 레벨을 확인합시다.
내장지방레벨이란 내장 사이사이에 껴 있는 지방의 수치를 말합니다.
간혹 마른 비만이라고 하는 케이스가 있는데
표준 몸무게를 가지고 있지만 근육량이너무 낮고 체지방은 높으면 보통 마른 비만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마른 비만사람의 유형으로 체지방 키로수는 낮은 반면 내장지방레벨이 높은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내장지방 레벨을 확인하여 내가 마른비만의 유형의 유무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인바디 보는 법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인바디는 하나의 참고 수단일 뿐 너무 맹신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떤 타이밍, 상태에 측정하느냐에 따라 오차범위가 있기때문에
인바디가 생각했던 것 만큼 안나온다고 해서 절대로 실망하실 필요 없습니다!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을 유지한다면 반드시 본인이 원하는 성과를 달성하실 수 있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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