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유청단백질에 대해 알아보자(feat.WPC,WPI,WPH)

by D.Why 2021. 1. 4.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전도사 그린캐릭터입니다 :)


오늘은 유청단백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유청단백질이란?


헬스에 입문하시게 되는 분이나 건강식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한번 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프로틴파우더(단백질 보충제)로 많이 알려진 유청단백질은 정확히 무엇일까요?




유청단백질은 우유를 구성하고 있는 단백질 중에 20% 비중을 가지고 있는 특정 단백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유는 평균적으로 3프로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 3프로의 단백질에서 80%는 casein(카제인)이라는 물질이 함유하고 나머지 20%는 whey라고도 하는 유청단백질로 구성되고 있습니다.


유청단백질의 기원을 살펴보려면 우유산업과 치즈산업에 간단히 짚고 넘어가야합니다.


과거에는 우유산업의 대부분은 치즈산업이였습니다. 우유로 치즈를 만들어 내고 남은 액체들은 버리곤 했는데


우연히 우유 위의 남은 액체의 단백질함량이 많은 것을 확인하게 되었고 유청단백질산업이라는 새로운 분야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치즈를 가공할때 치즈를 걷어내고 우유 위에 남는 액체가 바로 유장 또는 유청액입니다. 그리고 그 유청액을 가루로 만든 것이 바로 프로틴파우더(유청단백질)인 것이죠.


그 유청액에서 단백질만을 농축시킨 것을 WPC, 다른 잡다한 물질들을 제거하고 순수단백질만 뽑아낸 것을 WPI 분리유청단백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WPC나 WPI 가수분해효소를 넣어서 가수분해한 단백질을 WPH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가수분해: 물을 가해서 분해한다는 뜻입니다, 쉽게 말해 물을 집어넣어서 분해한 단백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요약을 하자면


유청단백질이란 우유에 포함된 단백질의 한 종류이며


그 순도와 소화상태에 따라서 WPC, WPI, WPH 로 분류하여 시장에 프로틴파우더로 판매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유에서 치즈를 만들고 남은 유청액을 모아서 30% ~80%의 단백질 농도로 농축시킨 농축유청단백질을 WPC


다른 물질들은 제거하고 단백질만을 따로 분리해내 가공하여 90%이상으로 만든 것을 WPI


WPC또는 WPI에 가수분해효소를 넣어 소화시켜놓은 것을 WPH 


이렇게 정리하시면 되겠습니다.




WPC, WPI, WPH 누가 먹어야 하는가?


단백질보충게(유청단백질)을 처음구입하려고 할 때 무엇을 사야할지 헷갈리기 마련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유청단백질 종류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되며 WPC, WPI, WPH로 많이들 알려져 있습니다.






WPC, WPI, WPH 의 디테일한 내용까지 깊게 알 필요는 없지만,


나에게 꼭 맞는 유청단백질을 찾고 싶다면 기본적인 사항들은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일반인이라면 WPC 유청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을 가장 추천드리고


만약 우유를 먹으면 설사를 하는 유당불내증이 있으신 분이라면 WPI 유청단백질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유당불내증 이외의 소화기계질환이 있으신 분이라면 가수분해를 진행한 WPH 유청단백질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자세한 원론적인 이야기는 추후 다음글을 기고하여 보충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정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한 하루 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