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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BMI계산하기(feat.BMI의 맹점)

by D.Why 2021. 1. 25.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지킴이 그린캐릭터입니다~!


오늘은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법한 BMI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BMI란?




BMI지수는 Body Mass Index의 약자로 체질량 지수라고 합니다.


간단하게 측정해 볼 수 있는 비만도 체크방법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키와 몸무게를 이용하여 비만도를 대략적으로 수치화 한 것입니다.







BMI계산하기


BMI지수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BMI(체질량지수) = 체중(kg)/신장(m)²



간단하게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키가 160cm이면서 체중이 65kg인 여성분이 있습니다.


이 여성분의 BMI는 65/1.6² = 23.44 가 되겠습니다.


(만약 계산이 어려우신 분은 네이버의 '비만도 계산기'를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BMI지수로 비만도를 판단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남자 같은 경우에는


적정: 24~27

비만: 28~31

고도비만: 32이상


여자 같은 경우에는


적정: 23~26

비만: 28~31

고도비만: 32이상


으로 분류합니다.


따라서 위의 여성분은 23.44의 BMI로 판단하였을때 적정 정상범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






BMI의 맹점




BMI(비만지수)는 비만의 지표로서 신뢰성이 부족하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메이요 클리닉 의대 프란시스코 호체스 지메네즈 박사는 


심장질환자 약 25만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였는데, BMI를 비만의 지표로 따른다면 BMI가 낮은 환자가 오히려 정상인 환자보다 사망위험이 더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할 점은 BMI는 체지방과 근육을 구별 못하는 체질량 지수라는 것입니다.


과체중 환자의 생존율이 우수한 이유는 정상 체중에 비해 근육량이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BMI에는 체지방과 근육을 구별하는 능력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사람들마나 뼈의 무게와 근육량이 다르기 때문에 신장과 체중만으로 비만도를 구한다면 옳은 방법이 아닙니다.


따라서 BMI지수는 참고만 할 뿐 너무 맹신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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