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성두드러기의 모든 것(증상, 예방법, 치료법)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건강지킴이 그린캐릭터입니다:)

혹시 온몸이 따끔거리거나 가려운 경험을 해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오늘은 환절기 및 겨울에 많이 나타나는 콜린성 두드러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란?

콜린성 두드러기는 우리 몸이 환경적, 정서적인 변화 등에 의해서 체온의 큰 변화가 일어났을 때 발생하는 급성 두드러기 질환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급격한 심부온도에 변화가 있는 환경으로 인해 나타는데  보통 벌레에 물렸을 때 부풀어 오르는 것과 같은 팽진이 24시간 이상 지속되지 않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피부가 빨간색과 흰색의 뚜렷한 경계가 보일만큼 부어오르기도 하고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놀랍게도 콜린성두드러기는 전체 인구의 15%~20%의 사람이 일생동안 적어도 한 번 이상은 경험하는 두드러기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BTS의 뷔도 콜린성 두드러기를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을정도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해당 질환을 가지고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의 원인

콜린성 두드러기의 주요 원인은 심부체온의 급격한 상승입니다.

일반적인 두드러기는 원인가 발생 기전에 따라서 여러가지로 분류되오나 콜린성 두드러기 같은 경우는 물리적 요인(과도한 운동, 뜨거운 목욕 등)과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심부체온 상승이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약 1도씨의 심부체온 상승부터 콜린성 두드러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온도관리가 무척 중요한 피부질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의 증상

첫 번째 주요 증상은 피부의 가려움과 따끔함입니다. 

피부의 가려움보다는 따가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습니다. 개미가 피부를 물어뜯는 느낌이다라고 표현할 만큼 정도가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두 번째 주요 증상은 팽진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들은  1~2mm 정도의 작은 팽진이 다수 나타나기도 합니다. 

팽진 부위에 1~2의 홍반성 발적이 나타나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이러한 팽진이 나타나는 주요 부위는 몸통이며 다행이도 손발과 얼굴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한 이 팽진들은 대부분 한시간 이내에 소실됩니다. (그러나 개인차에 따라 팽진이 더 지속될 여지는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예방 및 치료법

콜린성 두드러기는 우리 체온의 급격한 변화를 막아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심부체온 변화를 막을 수 있는 주요 수칙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실내에서 운동하기

요즘과 같이 추운 겨울에 밖에서 달리기와 같은 운동을 하시다가 갑자기 더운 실내로 들어오게 되면 콜린성 두드러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온도차가 심한 야외운동 보다는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실내 운동을 추천드립니다. 

2. 운동의 강도를 조금씩 올리기

점진적으로 운동강도를 높여가는 것은 상관 없지만 준비운동 조차 없이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은 심부체온 빠른 상승을 야기합니다.

본 운동 전에 준비운동을 반드시 진행하면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운동 강도를 점차 늘려가는 것이 콜린성 두드러기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3. 샤워시 갑작스러운 찬물 또는 뜨거운 물을 사용하지 않기

많은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들이 목욕탕이나 샤워시 따끔거림 증상을 호소합니다. 

아무래도 온도차가 심한 물이 체온을 급격히 변화시킬 수 있으므로 샤워하는 물온도는 너무 자극적인 온도를 가져가면 안됩니다. 

특히 목욕탕이나 사우나에서 냉탕에서 들어갔다가 갑자기 뜨거운 물에 들어가는 행동들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4. 감정 조절 연습하기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콜린성 두드러기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급격하게 화를 내는 다혈질의 사람 중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가 더 많이 발견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감정 조절 연습을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콜린성 두드러기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합니다,

 

이외에도 약물 치료법이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가 심한 환자들은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여 약물치료를 동반합니다.

단기적으로 항히스타민민 복용을 통한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의 호전이 가능하오나 위의 4가치 수칙을을 통해 심부체온을 컨트롤하는 방법이 더 현명한 콜린성 두드러기 예방 및 치료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건강질환 정보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린캐릭터는 다음시간에 더 유익한 건강정보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한 하루되세요~:)